그루터기 교회 홈페이지를 오픈하며

카테고리: 교회소식,알림

지난 겨울 어느 날, 총무이신 강모 집사님께서 

“예배부, 멀티미디어부 어디가 더 낫습니까?”

“예배부는 잘 모르는 교인분들이 있어서….”

그리고 전 멀티미디어부를 맡았습니다.

 

좋은 팀워크로 잘 맞물려 돌아가던 멀티미디어부는 오로지 차형제만을 의지하여 시작을 했습니다.

직업 특성상 1~2월이 가장 바쁜 시기라 어찌지나가는 지 모르고 지날즈음….

처음 교회에 나올때 생각을 했습니다.

정장로님께 홈페이지를 알았고, 거기서 목사님 설교를 듣고 출석을 결심했었습니다.

차츰 홈페이지보다는 휴대폰으로 접근이 용이한 밴드와 그룹별 카톡방이 소통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어쩌면 우리 교인끼리는 밴드나 카톡으로도 공지나 설교듣기,대화가 가능할거라고 

굳이 홈페이지가 필요하겠냐고 …. 홈페이지 단장을 하는 일을 어쩌면 끝내 피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무렵 개인적으로 아버지께서 위독해지시고 하나님께로 떠나시며 갈등도 중단 되고 있었습니다만….

 

PUTS150305.파라오의 질서를 식별하기 (출 5.15-21).mp4_000960969

장신대 채플 15/3/5

어느 날, 목사님 facebook에 살짝 들어갔다가, 

장신대 채플서 설교하신 “파라오의 질서 식별하기”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중반을 넘기면서, 그만 봐서는 안될걸 보고 말았습니다.

1~2 층 빼곡히 자리를 지키며, 열중하는 학생들….

우린 이렇게 많은, 아니 그보다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해야 하는 걸 

우리만 보고, 듣고, 가둬두는건 아닌지…..

 

새로운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우리 교회의 좋은 것들을 공유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이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분들이 주님을 만나고, 또 성장 하기를 기도합니다.

 

다소 생소한 방식(wordpress)으로 만들어져서, 어렵다고 하실분들도 계실겁니다.

청년들과 우리 기자단에게 질문해 주시면 언제든 설명해 드릴겁니다.

앞으로 꾸준히 수정과 보완작업을 거쳐야 할겁니다.

많이 격려 해주시고, 댓글도 많이 달아 주세요.

목사님 설교에 질문도 해주시고, 교인 여러분의 글에 감상도 적어 주시면 많이 힘이 날겁니다.

 

여러모로 격려해주시고 힘이 되어주신 목사님, 전도사님,여러 교우님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조한진
Author: 조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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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esponses to "그루터기 교회 홈페이지를 오픈하며"

  1. 엄정숙 Posted on 2015년 10월 17일 at 5:53 오후

    멀티부장님, 부부장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컴맹인 관계로 시간은 많아도 나눠드릴수가 없었네요.
    앞으로 자주 놀러와서 홈피활성화에 일조하고 은혜 많이 받아가겠습니다

  2. 조한진 Posted on 2015년 10월 17일 at 6:04 오후

    감사합니다. 집사님
    앞으로 하실 일 많으실 겁니다.
    활약 기대합니다.

  3. Jinook Jeong Posted on 2015년 10월 22일 at 11:46 오전

    에… 그동안 하나님을 위하여 하신 일이 별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 부분은 광고시간에 저에 대해 하신 말씀에 대한 소심한 복수입니다!) 이번에 그동안의 게으름을 일거에 만회하고, 두고두고 기억될 큰 공을 세우셨네요!!! (이 부분은 진심입니다)

    사실 아직 익숙지 않은 면이 있긴 하지만, 미래지향적으로 잘 만들어진 홈페이지라 기분 좋습니다. 다만, 갤러리에 제 사진이 더 많이 나와야 홈페이지가 훨씬 더 좋아지리라고 확신합니다!

  4. 신진욱 Posted on 2015년 10월 23일 at 9:40 오후

    정장로님의 격려(?)와 위로(?)의 답글이 올라오니 그루터기교회 홈페이지로 인정받는 느낌입니다 ㅋㅋ
    꾸준히 배우고 익히셔서 LTE급으로 거듭나시길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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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안내

2024년 12월 8일 오전 11시

설교자: 안용성 목사

본문:   사도행전 13:13-52

제목:   사도행전(23) 모든 민족을 품는 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