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1-32장 (2016년 8월 7일 – 8월 13일)

카테고리: 성경공부,알림

<87일 일요일: 민수기 11-13>

민수기 11장부터 등장하는 이야기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원망하고 모세의 지도력을 거부했다는 사실을 강조하여 이야기 한다. 이 내용 가운데 많은 부분이 출애굽기 15:22-18:27과 32:1-34:45을 생각나게 하는지 잘 살펴보라. 이 출애굽기 본문들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리기보다 그를 원망했다는 것,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주시지만 그들을 심판하기도 하신다는 것, 모세가 백성들을 위해 기도한 것, 칠십 장로들이 이스라엘 중에 성령의 능력을 통한 예언이 나타나기를 기대한다는 것, 하나님께서 모세의 지도력을 재 확증하신 것등에 관해서 말한다. 또한 이 이야기에서 에브라임 지파(북왕국)출신 여호수아와 유다 지파(남왕국)출신 갈렙이 매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도 눈여겨보라.

 

<88일 월요일: 민수기 14-16>

다음 세대가 약속의 땅에 들어갈 것이므로 15장에서는 그 때를 대비하여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율법을 주시는 것에 대해 기록한다. 고의가 아닌 죄에 대한 규정들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에 주목하라. 또 안식일을 범한 자를 처형한 일(15:32-26)이 오경의 전체 이야기의 시작 부분(창 2:1-3)과 언약의 도입 부분(출 20:8-11)에 나타난 언약적 순종이라는 주제를 더 진전시키고 있는 것도 잘 살펴보라.

 

<89일 화요일: 민수기 17-21>

20장은 여정 이야기의 둘째 단원인데 이 부분을 읽을 때 이약의 중요한 단서 몇 가지를 찾아보라. 1) 미리암과 아론의 죽음(20:1, 22-29)은 40연 광야 생활이 끝나고 다음 세대로 전환이 시작되고 있음을 암시한다. 2) 에돔이 자신들의 땅을 통과하지 못하도록 이스라엘을 거부한 것은 긴 대립의 역사의 시작을 알린다. 3) 가나안 왕 아랏의 패배(21:1-3)와 아모리 왕들의 패배(21:21-35)는 거룩한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거둔 최초의 승리가 한 세대 전에 그들에게 패배를 안겨 준 적(민 14:45; 참조. 수 12:14)을 제거한 것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810일 수요일: 민수기 22-24>

4) 발람 이야기(22-24장)와 그 결말-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행한 부도덕한 제의(민 25장) – 은 이제까지 이야기를 요약하는 동시에 그 후 구약 이야기를 예고한다. 특히 발람 이야기가 냉소와 유머와 풍자를 통해 서술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라. 이스라엘의 많은 백성들이 제의적 음행과 그로 말미암아 우상숭배의 희생물이 되고 있을 때조차 하나님은 모순적이게도 자기 언약의 확실한 성취를 알리시려고 이방 선지자를 사용하신다.

 

<811일 목요일: 민수기 25-27>, <812일 금요일: 민수기 28-30>, <813일 토요일: 민수기 31-32>

또다시 이 단원에 의미를 부여하고 가나안 땅의 실제 소유를 예고하는 내러티브의 여러 가지 중요한 단서들을 눈여겨보라. 1) 2차 인구 조사(26장)는 새로운 세대가 실제로 가나안 땅에 들어갈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다시 확증한다. 이 약속은 나중에 33:1-49에 기록된 여정의 이동 단계를 통해서도 다시 확증된다. 여러 가지 계승과 상속 문제들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오랫동안 거주하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다시 확인시킨다. 3) 1년 주기로 반복되는(그리고 강화되는)종교 축제들(28-29장)을 통해서도 동일한 하나님의 약속이 다시 확증된다. 4) 미디안 족속에 대한 복수(31장)는 사사기에 등장하는 성공과 실패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예고한다.(참조. 민 33: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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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Lee Chang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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