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이사야 1-29장 (2016년 6월 19일 – 6월 25일)

카테고리: 성경공부,알림

이사야 들어가기

내용: 선택된 백성 이스라엘을 돌보시는 과정에서 보여 주신 여호와의 주권적 위엄과 구속적 사랑을 다룬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대상이다. 다른 민족들도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에 포함될 것이다.

선지자: 예루살렘의 이사야

선지자로서 활동한 시기: 주전 약 740년에서 687년까지(1:1을 보라)

강조점: 여호와의 거룩, 위엄, 여호와의 긍휼과 구원을 베푸시는 자비, 열방들과 세상을 위한 여호와의 계획에서 이스라엘의 중심역할, 이 계획에서 시온의 중심 역할, 하나님의 고난받는 종이 수행하는 구속,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위해 예비하신 최종적인 미래의 영광

 

<619일 일요일: 이사야 1-3>

1:1- 25 서론 : 거룩한 백성들과 거룩한 장소의 타락과 미래

이 단원의 1-5장뿐 아니라 책 전체를 소개한다. 이 단원에서 지배적인 주제들을 찾아보라. 여기서 여호와의 책망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계속해서 반역한 것과 관련해서 예루살렘을 고발하는 형식을 취한다. 그들의 반역은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였다(2-9, 24-25절). 그들의 종교는 그들이 범한 죄악, 즉 사회적 불의와 우상숭배(29절) 때문에 무익하게 되었다(10-15절). 하지만 또한 자비와 밝은 미래도 제시되고 있다. 2:1-4절에서는 여호와께서 자신의 피조물들을 구속하실 것과 시온산이 모든 민족들이 나아올 새로운 시내산의 역할을 할 것을 분명히 밝히신다(그리하여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지키시고 이스라엘의 진정한 목적들을 성취하실 것이다). 이 단원이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라고 이스라엘을 초청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에 주목하라

첫 예언의 말씀(2:6-22)의 핵심적인 문제는 교만하게 우상을 의지하고 여호와를 신뢰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시에 생동감을 더해 주는 주제들이 반복되고 있는 것에 주목하라. 3장에 예언되어 있는 임박한 재앙은 특별히 지도자들을 겨냥한 것이며, 여기서 또다시 사회적 정의의 문제가 등장한다. 즉 부유한 자들이 가난한 자들과 땅을 학대한다.

 

<620일 월요일: 이사야 4-7>

그러나 재앙 이후에는 소망이 있다. 이것은 이사야서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제 2의 출애굽”주제다. 포도원의 노래(5:1-7)도 사회적 불의에 초점을 맞춘다. 이어서 등장하는 여섯 개의 재앙의 선언들도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열방은 시온에 와서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그곳을 파괴하라는 부르심을 받는다(5:26-30).

웃시야가 죽는다(다윗 왕조에 닥칠 일을 상징하는 사건).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장소인 성전에서 이사야는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의 이상을 본다. 그는 자신의 부정함과 백성들의 부정함 때문에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죄사함을 받고, 자기들이 숭배하는 우상들처럼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는 사명을 받는다.

7장부터 39장까지 제기된 문제는 왕이 대표하는 예루살렘이 여호와를 신뢰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나라와 동맹을 맺고(우상숭배의 한 형태) 곤경에 빠질 것인지의 여부다. 아하스의 이야기(7:1-8:10)와 여호와를 신뢰하지 않은 히스기야의 이야기(39장)가 이 큰 단원을 감싸고 있는 것에 주목하라. 그러므로 유다와 열방을 위한 미래의 충실한 왕이 필요한 것이다.

 

<621일 화요일: 이사야 8-10>

이사야의 두 아들의 이름은 아하스에게 주신 여호와의 응답을 반영한다. 그것을 이스라엘이 약탈당할 것이라는 위협(마헬살랄하스바스)과 여호와꼐서 그들을 심판하신 후 북의 연합군 중에서 단지 적은 무리만 남게 된다는 것이다(스알야숩). 반면에 아하스에게 주시는 여호와의 표적인 임마누엘은 여호와께서 시온에 임재하신다는 것을 일꺠워 준다. 이사야에게 주신 여호와의 말씀과 이사야의 응답(8:11-22)은 당면한 문제가 여호와를 의뢰하는 것임을 알려준다.

9장에서 중심적인 것은 이스라엘의 왕권이다. 따라서 여호와를 의뢰하는데 실패한 아하스에 이어서 장차 오실 위대한 다윗 계열의 왕에 대한 선언이 등장한다(9:1-7). 이 선언의 말씀들은 다음 내용을 감싸고 있다. 1) 사마리아의 멸망에 대한 선언(9:8-10:4, 유다에 반대하고 다메섹 편들음), 2)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에 대한 심판(10:5-19), 3) 유단의 보존(10:20-34).

 

<622일 수요일: 이사야 11-14>

이 단원은 장차 오실 왕에 대한 두 번째 선언(11:1-16)과 유다의 진정한 왕이신 시온의 여호와에 관한 진술로 끝난다(12장). 이어서 13-27장까지는 민족들에 대한 여호와의 경고를 다룬다.

13장 부터는 바벨론과 앗수르에 대한 경고가 이어진다. 유다의 이 두 역사적 원수들에 대한 경고의 말씀들이 실제로 유다에 대한 소명의 말씀(14:1-3, 25)으로 구별되는 것에 유의하라. 아마도 결국 바벨론이 바로 그 세계적인 강대국이라는 사실이 드러날 것이므로 가장 먼저 경고를 받게 되었을 것이다. 바벨론의 몰락은 엄청난 역사적 의미를 지닌 사건이 될 것이다. 이 말씀에서 두 가지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 이 말씀은 거룩한 전쟁의 이미지를 포함하고 있다. 그 이유는 여호와가 바벨론을 멸망시킬 군대를 소집하시기 때문이다(13:4-22). 2) 여호와에 대한 교만 때문에 바벨론 왕을 특별히 부가 시키고 있다(14:12-21).

 

<623일 목요일: 이사야 15-20>

이 단락에서는 각 나라들의 죄악이 아니라 다가오는 재앙을 강조한다. 앞의 두 경고의 말씀에서처럼 여기서도 시온과 그의 백성들의 미래에 대한 소망의 말씀을 찾아보라(16:5, 17:6-7).

18-20장은 구스와 애굽에 대한 경고를 말한다. 더 일반적인 두 예언의 말씀(18-19장)이 두 애굽 지역들에 대한 역사적으로 구체적인 예언(20장)으로 끝나는 것에 주목하라. 앞에서와 같이 이 두예언의 말씀에서도 심판의 이유보다는 심판의 선언을 더 강조한다. 그리고 이것은 다시 여호와를 왕으로 찬양하는 것으로 이어진다(18:7, 19:19-21). 애굽에 대한 경고의 말씀이 상대적으로 긴 것은, 아마도 결론 부분, 즉 유다가 애굽의 도움을 구한 것(20:5-6)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624일 금요일: 이사야 21-25>

예루살렘에 대한 경고의 말씀(22장)은 바벨론과 그 동맹국들에 대한 마지막 경고의 말씀들(21장)과 조화를 이룬다. 그 이유는 예루살렘이 바벨론에게 멸망 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단원에서 반복되는 다음과 같은 모티브들에 주목하라 : 죄악이 아니라 심판에 대한 강조, 여호와를 배신하는 예루살렘, 다윗 가문의 희망적 미래(22:20-24), 교만한 자들에 대한 여호와의 심판(23:9)

앞의 말씀들은 여호와께서 단지 민족들의 행위에 반응하신다는 암시를 주는 것 같다. 그러나 여기서 제시되는 일련의 말씀들은 그가 민족들을 통치하는 주님이심을 분명히 보여준다. 첫 예언의 말씀에서 예루살렘의 임박한 멸망(24:10-13)은 궁극적으로 세상이 황무하세 될 것을 예언하는 말씀의 맥락 안에 배치되어 있다. 이것은 매우 적절한다. 열방은 종말에 여호와께서 시온산에서 베푸실 큰 잔치에 참여할 것이다(25장).

 

<625일 토요일: 이사야 26-29>

유다는 여호와를 신뢰하기도 다시 결단할 것이고 징계를 받은 후에 평화를 누릴 것이다(26장). 이에 대해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의 죄를 속하시고, 야곱이 다시 한 번 뿌리를 내리게 될 새 포도원의 노래로 응답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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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Lee Chang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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