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더자란‘사랑의키’
내년에도섬김과 나눔이어지길
교회는 지난 5월 9일 열린문재단의 ‘나너우리집’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선교부 주최로 작년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에 중고등부와 청년들 뿐 아니라 여러 교우들이 참여해 열린문재단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작년에 이어 마당에 만들어진 작은 텃밭에는 열리문가족들의 여름양식이 될 갖가지 채소들이 심겨졌다. 마당 구석구석 자리잡은 교우들은 호미로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을 했다. 작년에 이어 올 해도 윤태복집사, 심진수권사 가정에서 준비한 바비큐 파티는 참여한 이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40여명이 먹어치운 고기만 16Kg에 달하는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김동주 장로와 정진원집사의 정교하고도 현란한 솜씨로 완성되어 더욱 맛있었다고 참석자들은 평가했다. 식사 후 정민규 교우가 준비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열린문가족들과 그루터기교회가족들은 주님 안에 하나라는 깊은 친밀감을 나누었다. 하지만 서울로 돌아오는 시간에 쫓겨 교제프로그램이 짧은 것이 아쉬웠다며 내년부터는 봉사 보다는 더 많은 교제를 나누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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