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4:25-5:2]
25 그러므로 여러분은 거짓을 버리고, 각각 자기 이웃과 더불어 참된 말을 하십시오. 우리는 서로 한 몸의 지체들입니다.
26 화를 내더라도, 죄를 짓는 데까지 이르지 않도록 하십시오. 해가 지도록 노여움을 품고 있지 마십시오.
27 악마에게 틈을 주지 마십시오.
28 도둑질하는 사람은 다시는 도둑질하지 말고, 수고를 하여 [제] 손으로 떳떳하게 벌이를 하십시오. 그리하여 오히려 궁핍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것이 있게 하십시오.
29 나쁜 말은 입 밖에 내지 말고, 덕을 세우는 데에 필요한 말이 있으면, 적절한 때에 해서, 듣는 사람에게 은혜가 되게 하십시오.
30 하나님의 성령을 슬프게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성령 안에서 구속의 날을 위하여 인치심을 받았습니다.
31 모든 악독과 격정과 분노와 소란과 욕설은 모든 악의와 함께 내버리십시오.
32 서로 친절히 대하며, 불쌍히 여기며,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과 같이, 서로 용서하십시오.
01 그러므로 여러분은 사랑을 받는 자녀답게, 하나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02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예물과 제물로 자기 몸을 내어주신 것과 같이, 여러분도 사랑으로 살아가십시오.
[설교요약]
수양회 폐회예배 설교. 5:1-2는 사랑받는 사람답게 사랑으로 살아가라고 권면한다. 그리고 이 구절은 ‘그러므로’라는 접속사를 통해 바로 앞의 내용과 연결된다. 그런 견지에서 볼 때, 본문 4:25-30은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네 가지 특징을 보여준다 할 수 있다. 그것은 (1)거짓, (2)분노, (3)도둑질, (4)나쁜 말이다. 이어지는 31-32절은 이 네 가지 가운데 분노에 집중하여 그것을 더 자세히 서술하는데, 여기에는 악독, 격정, 분노, 소란, 욕설로 이어지는 분노의 사이클이 담겨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 분노의 사이클 중 어느 지점에 이르렀든지, 거기서 중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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