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2:54-23:25]
봉독은 23장 18절-25절
18. 그러나 그들이 일제히 소리 질러 말하였다. “이 자를 없애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 아주시오.” –
19. 바라바는, 그 성 안에서 일어난 폭동과 살인 때문에 감옥에 갇힌 사람이 다.-
20. 빌라도는 예수를 놓아주고자 하여, 다시 그들에게 말하였다.
21. 그러나 그들이 외 쳤다. “그 자를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22. 빌라도가 세 번째 그들에게 말하였다. “도대체 이 사람이 무슨 나쁜 일을 하였단 말 이오? 나는 그에게서 사형에 처할 아무런 죄를 찾지 못하였소. 그러므로 나는 그를 매질 이나 해서 놓아줄까 하오.”
23. 그러나 그들은 마구 우기면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큰 소리로 요구하였다. 그래서 그들의 소리가 이겼다.
24. 마침내 빌라도는 그들의 요구대 로 하기로 결정하였다.
25. 그래서 그는 폭동과 살인 때문에 감옥에 갇힌 자는 그들이 요구 하는 대로 놓아주고, 예수는 그들의 뜻대로 하게 넘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