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230115 그리스도와 사귐으로 부르심

[설교요약] “소명”은 대개 “사명”과 관련하여 사용된다. 그러나 고린도전서의 서두에서 바울은 교회가 성도로, 그리스도와 사귐으로 부르심(소명) 받았다고 말한다. 우리에게 시작된 거룩함이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와 친밀한 사귐을 이어간다. 그 사귐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뿐 아니라 나 자신에 관해서도 더 잘 알게 된다. 그리고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그 일이 주님의 이끄심으로 이루어져 감을 경험하게 된다. 주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는 우리의 기도가 바뀌어야 한다. 렉시오 디비나, 성찰기도, 예수기도 등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의 음성을 식별하는 법에 관해서는 달라스 윌라드의 책 『하나님의 음성』을 참조할 수 있다.

230115 그리스도와 사귐으로 부르심

[설교요약] “소명”은 대개 “사명”과 관련하여 사용된다. 그러나 고린도전서의 서두에서 바울은 교회가 성도로, 그리스도와 사귐으로 부르심(소명) 받았다고 말한다. 우리에게 시작된 거룩함이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와 친밀한 사귐을 이어간다. 그 사귐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뿐 아니라 나 자신에 관해서도 더 잘 알게 된다. 그리고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그 일이 주님의 이끄심으로 이루어져 감을 경험하게 된다. 주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는 우리의 기도가 바뀌어야 한다. 렉시오 디비나, 성찰기도, 예수기도 등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의 음성을 식별하는 법에 관해서는 달라스 윌라드의 책 『하나님의 음성』을 참조할 수 있다.

221211 사무엘하(14) 목자를 닮아가기(*시편 23편)

[설교요약]사무엘기하 21-24장은 사건의 발생 순서와 무관하게 몇 개의 장면들을 모아놓은 부록이다. 세 겹의 교차대칭구조를 이루고 있는데, 사울과 다윗의 범죄와 속죄 이야기(21:1-14; 24장)가 가장 바깥쪽에, 다윗의 용사들과 그 업적(21:15-22; 23:8-39)이 그 안쪽에, 그리고 다윗의 시 두 편(22:1-23:7)이 가장 안쪽에 배치되어 있다. 사무엘기하 22장은 시 18편과 동일하다. 다윗의 일생은 그의 대표적인 시편인 23편에 담긴 “주님이 나의 목자”시라는 고백으로 대표된다. 다윗은 이스라엘을 통일왕국으로 세운 강력한 목자였으나 스스로 목자로 여기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목자로 삼았다, 그리할 때 그는 목자를 닮은 양이 되었다.

221127 사무엘하(12) 공정한 왕

[설교요약]압살롬은 다윗 통치의 허점을 잘 파악하고 스스로를 공정한 왕으로 제시하여 반란을 일으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실제로 공정한 왕이 되지는 못했다. 다윗은 압살롬의 반군에게 예루살렘을 넘겨주고 떠난다. 전면전으로 일어날 많은 인명 피해 특히 백성의 희생을 막기 위함이었다. 반군이 예루살렘을 접수한 후 승리감에 도취된 압살롬은 아히도벨의 좋은 모략을 물리치고 후새의 무모한 전략을 채택한다. 그 전략은 다윗과 함께 하는 백성은 자기 백성이 아니라는 판단에 기초한 것이었다. 공정한 왕의 판결은 백성을 향한 사랑에 기초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로 가능하다. 그러나 압살롬의 전략에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고, 백성은 그의 안중에 없었다.

221016 사무엘하(7) 다윗 왕국의 확장

[설교요약]
이스라엘의 영토는 대개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로 지칭된다. 그러나 다윗 왕 때“하맛 어귀로부터 에시온 게벨까지” 영토가 확장되었다. 다윗 왕국의 확장 과정은 8장에
요약되어 있고, 그 중 시리아 정복 과정이 10장과 12장에 상세히 서술된다. 이 전쟁은 다윗이 시작한 것이 아니다. 암몬과 평화 공존을 의도한 다윗의 조문 사절단을 암몬이 모
욕하여 돌려보내고 시리아 제국에 속한 나라들에 지원군을 요청함으로 암몬-시리아 연합군과 다윗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사무엘기는 다윗 왕국의 확장을 나단의 신탁에서 주
신 하나님의 약속의 실현으로 제시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주변 국가들로부터 보호하여 평화롭게 살게 하셨고, 다윗은 이웃 나라들과 공존하고자 했다. 그리 함으로 다윗
은 자신의 영토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확장했다.

220821 사무엘기하(1) 왕의 길

[설교요약]사무엘하는 이스라엘 왕 다윗의 이야기이다.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로 이어지는 역사서를 히브리어 성서는 전기예언서로 분류하는데, 전기예언서는 이스라엘의 왕들을 다윗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사무엘하는 다윗이 어떤 점에서 이스라엘 왕의 표준이 되는지는 알려준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이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알고 실천했다. 사울을 죽일 수 있는 두 번의 완벽한 기회에서 물러선 것 그리고 사울을 자신의 손으로 죽였다는 사람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그의 그러한 신앙에서 나온 것이다. 다윗은 “왕”이라는 이름에 속지 않았다. 이름에 속지 않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볼 줄 알아야 한다.

220731 내 마음을 알아다오!

[설교요약]호세아는 “사랑의 예언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나 그보다는 “실연 당한 예언자”가 더 잘 어울린다. 호세아는 음란한 여인과 결혼하여 반복되는 배신을 경험하는 행위 예언으로 북왕국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뜻을 선포했다. 그러나 그 행위 예언은 선포에 앞서 호세아 자신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주시기 위함이었다. “우리가 주님을 알자. 애써 주님을 알자!” 호세아서를 대표하는 이 말씀은 사실 “내 마음을 알아다오!’ 하는 하나님의 호소이다.

220710 예언자의 소명

[설교요약]아모스는 최초의 문서 예언자이다. 여로보암 2세가 통치하던 북왕국 이스라엘은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나 왕의 뜻대로 다스리는 나라가 되어 있었고,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되어 있었다. 하나님은 남왕국의 한 시골 마을 드고아의 농부였던 아모스를 부르셔서 북왕국 이스라엘로 보내 공의와 정의를 회복할 것을 촉구하게 하셨다. 아모스는 거역을 반복해온 이스라엘에게 회개를 촉구하며 다시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라고 말한다. 이것은 궁극적인 심판의 경고이자 동시에 새로운 만남과 회복에의 초대이기도 하다.

220612 요한복음(47) 두 제자

[설교요약]
요한복음의 본 이야기는 20장으로 마무리되며, 21장은 에필로그이다. 21:24-25를 토대로 생각해 볼 때, 20장까지의 저술을 책임진 사람은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제자 곧 사도 요한이며, 21장을 더한 사람은 요한의 제자이다. 에필로그의 주제는 제자도이다. 초대교회의 두 지도적 인물이었던 베드로와 요한이 부각되며, 둘 중에서도 베드로에게 초점이 맞추어진다. 사도 요한의 제자가 에필로그를 더했는데, 그 대부분의 내용을 자기 스승 요한이 아니라 베드로의 이야기로 채웠다. 요한복음은 예수가 누구신지 보여주며 동시에 진정한 제자 됨에 관해서도 가르쳐준다.

주일 예배 안내

2024년 12월 22일 오전 11시

설교자: 안용성 목사

본문:   사도행전 13:13-43

제목:   사도행전(25) 다윗 왕과 그리스도